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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교회의 부름받아 달려온 한 해
임기를 마치며

김광룡 집사(전 스데반회 회장)

김광룡 집사1, 2스데반회가 하나로 합쳐지고 교회의 기대와 부담을 안은 채 스데반회 회장으로서 부족하지만 열성을 다하고자하였습니다.
먼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스데반 회원의 단합, 협력과 봉사를 위해 나름대로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지내놓고 보니 별로 해 놓은 일이 없이 아쉬움과 안타까움만 남습니다. 프로그램이 빈약하기 때문일까, 바쁜 생활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시간부족일까 아니면 사명감 부족일까? 여러 가지로 생각해보면 내 자신 기도의 부족과 리더십 부족이 안타까움으로 남습니다.
서울교회에는 할 일이 많습니다. 먼저 스데반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내가 빠지면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나서서 일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회장단과 임원진을 돕는 일이기도 하지만 우리 교회의 일이며 하나님 일입니다. 우리 스데반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면 매우 소중하고 능력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구경꾼이 되지 말고 직접 나서서 참여하고 일하는 솔선수범이 필요합니다. 기드온의 300용사가 되자고 시작했는데 이제 진정으로 스데반회가 서울교회의 300용사가 되어야할 때입니다. 사명감을 갖고 동참하며 협력하고 헌신하는 스데반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내어 기도하며 적극 도와주신 임ㆍ역원들과 동참하고 협력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은옥 권사(전 제2권사회 회장)

김광룡 집사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또 아쉬움도 남아있지만 무엇보다도 지난 일 년 동안 잘 달려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가 앞섭니다. 먼저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부름이 있을 때마다 기꺼이 달려 나와 함께 힘을 모았던 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간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떠 올려 봅니다. 연 초에 담임목사님과 함께 했던 노약자 심방 때, 하나님과 교회의 돌봄과 사랑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이 되는 지를 느꼈습니다. 포항과 철원, 삼척 등의 진중 세례식과 성찬식에 갈 때마다 먼 곳부터 새벽에 달려 나와 함께 해 주셨던 사랑하는 선배 회장님들은 제게 늘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대구, 광주, 여수 등 때를 불문하고 있었던 원로(遠路) 문상 길을 손수 운전으로 인도하시던 교구 목사님들의 사랑과 노고에 피곤한 줄도 몰랐습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1시 101호, 월례회 단상에 설 때 마다 느꼈던 중압감에서 이제는 벗어날 수 있어 홀가분합니다. 그 때마다 제 앞에서 편안히 앉아 교제하던 회원들이 참 부러웠는데 이제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게 돼서 기쁩니다. 이전 보다 더욱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셨던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2014년도를 새롭게 시작하는 차기 권사회임역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허 숙 권사(전 제1권사회 회장)

김광룡 집사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전도자가 말씀하셨던가요.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는 것처럼 주님의 일도 할 때가 있고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피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한없이 게으른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올 한 해 섬김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제1권사회원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자기 자리를 지키며 이모양 저모양으로 수고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봄 가을 열리는 20주간의 목회세세미나와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의 새생명축제, 그리고 교회에서 요청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을 기쁨과 감사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권사회원들 중에 육신이 연약한 가운데 있는 회원들이 여러분 계셔서 늘 마음 한 편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권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리 주님께서 도우실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2014년에로 나아가기 위해 주님의 일꾼들이 정지선에 서있습니다. 부디 우리 권사회원들도 모두 하나님께서 부르신 뜻을 따라 눈물의 기도로 수고의 땀으로 주님의 몸되신 서울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