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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청년1, 2부 연합 겨울수련회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가페타운에서 3일 간 청년 1부와 2부의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매 년 모든 부서가 때가 되면 가는 연례행사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맞습니다. 항상 2월과 8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 수련회입니다. 하지만 모든 수련회가 다 같지 않습니다. 매번 비슷한 프로그램과 순서로 흘러가는 수련회일지라도 개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매번 다르기 때문에 각자 각자가 마음 속에 잊지 못하는 수련회가 다 다른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때가 되었으니 가야하는 수련회가 아닙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가야만 하는 수련회 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크리스찬의 삶의 무게와 녹록치 않은 영적 싸움에서의 상처, 기도가 필요한 가족, 친지, 주변의 지인들, 국가의 대내외적인 갈등 그리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교회가 현재 견디고 있는 시련까지 우리 모두가 외면할 수 없는 기도의 제목들입니다. 이 문제들을 떠올려보면 나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 기도하는 입술조차 떼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때문에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싶고 서로 위로하기 원하며 같이 힘이 되어 주길 원합니다. 함께 손 잡고 같이 바른 길을 걷기 원합니다. 어쩌면 함께 라서 조금 더디고 느릴지도 모르겠지만 서로가 같은 길을 걷는 동역자임을 확인하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가 청년부원들 각자에게 어느때와 다른 수련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임종현 집사(청년2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