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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아프리카에 주 찬양이 가득하길
선교보고 - 케냐

극심한 가뭄, 엘니뇨 현상으로 11월 우기철에도 잠시 몇 차례 비를 퍼 붇고 지금까지 비가 오질 않습니다. 큰 장마가 와도 걱정, 가뭄이 와도 걱정입니다. 주 이틀의 제한 급수로 인하여 물이 부족합니다.
오정녀 선교사는 한번도 걸리지 않던 몸살감기로 10일째 고생하였습니다. 온 뼈마디와 살이 아프고 열도 오르고 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말라리아는 아니라고 합니다.

1. 선교보고
- 매달 에세키학교 305명 급식과 물 한 차씩 공급 했으며 9월4일, 아마니 음악학교 11곳, 리더쉽학교 200여명 개학, 아마니 장학금 90명 지급했습니다. 또한 10월7일 아마니콰이어 특별공연(고아원생들을 위한 10곳 초청 오 해피 데이 행사 찬조출연)을 했고 ABRSM(국제인증능력 음악시험) 이론시험에 10명이 지원했습니다.
10월20일에는 미국 WON FOUNDATION 임원일행 3명이 본 사역지를 방문하여 1,750여명 학용품 및 간식을 지급해 주셨습니다. 케냐 Citizen TV 성탄행사 출연, 녹화해서 12월 25일 11시에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12월4일 아마니 송년음악회를 열었는데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불안한 치안 상황 때문에 2018년1월 2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리더쉽 교육 상황 : 지난 1월에 입학한 신입생이 24명에서 9월(3학기)에는 10명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다리를 다쳐 등 하교를 할 수 없는 학생, 한번도 배워보지 못한 우리의 교육이 수준 차로 따라오지 못하는 다수의 학생이 중도에 포기를 한 것입니다. 물론 몇 명은 가정형편으로 노동현장에 나가서 일을 해야만 하는 빈민지역 출신이 많은 것도 큰 이유이지만. 기본적인 교육 즉 초등 음악교육의 부재 및 시청각 교육이 부족한 케냐의 실정이 목소리는 좋을지라도 이론과 함께 악기훈련과 같은 인내를 요구하는 훈련들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자질의 결여로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더 몇 명이 중도 탈락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2. 찬양선교사 훈련학교(Leadership Conservatory)
식당 겸 강의실이 한 칸, 작은 사무실과 부엌이 한 칸, 주 3일 온종일 수업하는 대학과정 청년들이 30명, 청소년 합창단 25명씩 두 팀, 주 140명이 사용하기에는 교육공간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로 축복을 주셨습니다. 찬양신학교 건축부지 구입을 위해 변호사와 함께 동분서주하던 일을 잠시 중단하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쾌적하고 위치 또한 넓고 교육공간 역시 충분히 확보할 수는 있으나 나이로비에서 3시간 반 거리 나뉴끼는 어려운 빈민가 출신이 주축을 이루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형편이 어려워 통학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사랑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아프리카 찬양지도자 양성교육기관(찬양신학교)건립을 위한 부족한 건축비 후원을 위하여
-모든 아마니 음악학교에 속해 있는 지체들과 후원자에게 사랑과 성령으로 하나가 되도록

김낙형 오정녀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