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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이 땅의 어린이가 모두 구원을 얻도록
유년부 · 초등부

올 초 서울교회 교육전도사로 부름을 받은 김은숙 전도사는 영아부 · 유아부 · 유치부를, 박미라 전도사가 유년부 · 초등부 지도를 각각 맡고 있다.
김은숙 전도사와 박미라 전도사를 중심으로 영아부 · 유아부 · 유치부 · 유년부 · 초등부가 올 한 해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관심과 뜨거운 기도 부탁드린다 (편집자 주)


마이크는 소리를 전달하는 목적이 있는데 어느 날 더 이상 남의 소리만 전달하는 전달자가 되기 싫다고 고집을 부린다면 녹슬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듯이 나의 삶에 부여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룰루랄라-랄랄라♬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저에게 주신 사명은 이 땅의 모든 어린이가 예수님 믿고 구원을 얻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최고의 스펙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품으신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과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갈 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활짝 열려있는 유 · 초등부는 낯설지 않았습니다. 오래전부터 함께했던 아이들과 선생님들처럼 익숙한 공간과 아이들의 에너지가 저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기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으로 인해 예수님의 향기가 온 유 · 초등부를 감싸고 아이들의 크고 작은 재잘거리는 소리와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행복의 날개를 달고 서로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달되었습니다. 존재 자체가 사랑인 아이들의 귀한 발걸음이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예배드리러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 둘씩 벗어 놓은 신발들을 신발장에 올려놓을 때도 그냥 좋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연약한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며 어린 영혼을 위해 항상 이름을 부르며 매일 기도할 때 마다 이렇게 예쁘고 멋진 아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옵니다.
아이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20년 가까이 입게 된 슈퍼맨 옷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랑의 연결고리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슈퍼맨이 왜 날지 않으냐고? 으흠.. 그것은 이 땅에 모든 어린이가 예수님 믿고 구원을 받으면 그때 하나님 나라로 날아갈 거야! 이렇게 대답을 하면 아이들은 잠시 생각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는 아직도 구원받아야 할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유 · 초등부 아이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을 통해 구원이 얼마나 특별한 은혜인지를 명확히 알아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을 발견하고 이 시대를 밝혀나가는 따뜻한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사도행전13장 22절 말씀을 통해 지금 이 시대 사도행전을 쓸 다윗과 같은 사람을 찾고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우리 유 · 초등부에서 나오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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