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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없는 나를...
나의 하나님
처음 시험을 볼 때 나는 평범한 학습지를 푸는 줄만 알았습니다. IT경진대회 후보자 선출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다음날 소식을 들어보니 내가 『호산나 대학의 대표』로 IT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웠습니다. 나에게는 짐이 무거웠습니다.
‘나는 그럴 자격이 없다. 대회에 참가해도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대회를 위한 연습을 피해 다녔고 나를 설득하는 교수님을 늘 속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늘 반항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보다 더 끈질긴 교수님으로 인해 어둠속으로 도망쳐도 소용이 없다는 것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에 맞서 연습이란 걸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날 포기하려 할 때 교수님들의 격려와 기다림으로 난 내 모습을 찾았습니다. ‘겁쟁이’가 아닌 ‘대표’로서의 나를...
IT 경진대회는 정신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연습 때와 같이 대회에 임했는데 예상 밖의 결과!! 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행운권으로 전기밥솥까지 받았습니다.
저를 호산나대학에 불러주시고,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제 호산나대학에서 꿈을 가지고 나를 사랑하며 행복할 것입니다.

이경태 성도(호산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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