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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위원장들에게 듣는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

올해 교단 제106회기 총회 주제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 16:11, 막 1:15, 행 2:47)이고 이에 맞추어 정해진 우리 교회 표어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마 22:37-40)입니다.
우리는 지난 5년간 처음 겪는 진통의 시간들이 있었고, 그 와중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쳐 힘든 순간들을 지냈지만, 지난 한 해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하나하나 꼭 필요한 것들을 허락받으며 교회 회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걸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어 있던 제3대 위임목사 청빙과 부목사 및 여러 교육부서 교역자 보충은 물론 지난 5년간 미루어 왔던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선출 등 무너진 서울교회를 재창립하는 수준으로 새 출발하기 위한 여러 절차들을 순조롭게 잘 마쳤습니다.
또 건축 후 20여 년이 경과하여 다소 노후된 교회 건물을 정비하기 위한 작업도 순차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교회 분쟁 중 잠시 축소할 수밖에 없었던 해외선교사 지원을 본래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미루었던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이나 비전2020 군선교 지원사역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재정 환경 중에서도 필요한 교회 사역은 완전히 회복시켰습니다.
이제 설립 30주년을 지난 청년 서울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어 이웃의 등대, 민족의 구원선, 세상의 나침반의 사명으로 한국교회를 더욱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교회로 그 터가 더욱 굳어지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2022년 새해의 교회표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 특히 다시 말씀 앞에 굳게 서는 교회, 분쟁 중 흩어진 무리들이 다시 서울교회로 모여 예전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온전히 재건되는 교회, 그래서 모두 함께 기쁨으로 서울교회 공동체의 건강한 미래상을 꿈꾸며 다시 사랑스런 교회로 재건하는 한 해가 되기를 더욱 간구합니다.
올 한 해 동안 무너진 한국교회에 새로운 소망이 있음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는 서울교회가 되며, 무엇보다도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런 자랑스럽게 회복된 서울교회를 넘겨 줄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특별한 기도와 충성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것이 다시 시작하는 한 해

올해는 어느 때보다 새 출발을 잘해야 하겠습니다.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성도들이 교회에 함께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을 통하여 교회를 섬기며 낮선 풍경에 익숙해지지는 않았는지 모든 것을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획위원회가 2022년에는 모든 성도들이 작은 일에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성도들의 발걸음을 기다릴 것입니다.
손으로 수고하고 깨끗하게 정리되는 교회를 눈으로 보며 서로 섬기는 공동체의 평균치가 한 해 동안 가지런히 채워지기를 바라며 각 위원회가 연결되고 결합되기를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과 행함의 열정이 다시 시작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예배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쁨의 환희도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슬픔과 탄식의 쓰라린 일들을 겪으면서 눈물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인내하여 2021년이 다 가기 전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꿈같은 회복의 감격과 거듭남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분란과 예기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배조차 제약을 당하면서 우리 모두는 예배 처소의 소중함과 예배의 감격을 체험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의 제목들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울교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긴급하며, 가장 영광스러운 것으로 여기고, 최고의 정성과 최선의 방법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려는 마음으로 예배에 열심을 다하여 왔습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가 구원받은 성도의 감사와 기쁨으로, 은혜를 사모하며 간구하는 성도들의 신앙고백으로 드려지는 온전한 예배를 통하여 매 예배 때마다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거룩한 성도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 됨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복된 자리, 복된 예배의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온전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 참된 예배자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아름답고 귀한 찬양대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찬송은 어떤 의미일까? 찬송은 무엇이며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을까?를 많이 생각하게 되며 위대한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였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먼저 서울교회 2021년도 주보를 중심으로 매 주일 낮 예배에 드려진 찬송 두 곡씩 50주를 종합해 보니,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로 82번의 찬송을 드렸고, 주일 찬양예배는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로 78번을 드렸습니다.
루터는 1523년에 노래란 매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회중들의 마음속에 살아있기를 원하면서, 찬송을 <살아있는 복음의 소리>로 정의했고, 칼빈은 제네바 시편 찬송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도록 격려하는 거룩한 노래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광을 돌리는 노래>라고 정의했습니다.
최초의 하나님 찬양의 기록, 완전한 찬송의 가사가 출애굽기 15장의 모세의 찬양 가사라면, 최고의 찬송가 작사자는 다윗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찬양대로 솔로몬, 히스기야, 에스라, 느헤미야를 거쳐 288명의 찬양대와 대상 23장 5절에 4,000명의 찬양대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웅장한 찬양을 드렸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서울교회에 소속된 가브리엘, 할렐루야, 임마누엘, 베들레헴, 호산나, 시온찬양대와 그레이스 핸드벨, 아멘, 갈렙찬양대에 이르기까지 양적으로 질적으로 부흥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아름답고 귀한 찬양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말씀 중심의 천국시민 양성

서울교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이제 청년으로 성장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30년 동안 서울교회 교육은, “천국 시민 양성”의 목표로 신앙 교육에 임하고 있으며, 올해는 14개의 교육 부서로 나뉘어 부서 특성에 맞는 교육 활동을 전개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회 교육은, 많은 교사와 학부모님들의 남다른 기도와 헌신에 힘 입어 교회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가운데에서도 말씀과 예배의 명맥, 전통을 잘 이어 나가고 있으며 믿음의 계대를 잇는 감사와 기쁨의 비전을 바라보게 합니다.
2022년도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지금, 교회는 회복이 되었으나, 아직 우리에게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와 비대면 등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환경을 마련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흐트러진 부서 체계 및 환경을 재정립하고, 교육용 자재 정비, 교사 양성 체제 등을 구축하겠습니다. 부서별 체제에 맞는 예배, 성경 공부, 성경 통독 및 성경 암송 활동으로 말씀이 내 삶의 흔적으로 깊게 자리잡도록 하며, 매일의 삶 가운데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고, 감사함으로 시작하며 마무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참된 예배자”를 양성하겠습니다.
2021년도 부터 젊고 열정이 넘치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교역자들이 각 교육부서에 배치되셨습니다. 청년 서울교회로의 발돋움에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 기간 묵묵히 솔선수범하며 기도와 사랑을 담아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100여 분의 귀한 교회학교 교사들의 충성된 헌신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교육은 언제나 “성장”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습니다. 성장하는 학생들, 그 안에서 헌신하며 또 다른 성장을 보이는 선생님들, 함께 공유하며 성장되는 학부모님들, 그런 가운데 천국시민 양성의 서울교회를 기대합니다.
바로 내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이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한 미래의 교육부서를 위한 끊임없는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심한 전염병에서 우리를 건지실 것을 믿으며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 91:1-2)
또다시 코로나의 창궐로 교회의 모든 사역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우리 교회의 전도사역은 지난 5년 동안의 분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교회 차원에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대한 지원은 지속 확대되어 왔습니다.
금년에도 여전히 코로나가 전도사역에 많은 제약을 주겠지만 우리 모두가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와 거처로 삼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는데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금년도 전도위원회의 목표는 ①선교회/전도회 활성화 ②농어촌 미자립교회의 효과적인 지원 ③농어촌 전도대 파송입니다.
특히 선교회/전도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세부 실천사항으로 각 지회별로 모든 성도님들 대상으로 회원 배가 운동 지속 실시 및 연령별 소속 지회를 알려주어 전도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교회 주요 행사에 각 지회가 앞장서 활동하므로 회원들의 교회 사랑과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각 지회별로 교회에서 지원하는 농촌교회(현재 8개)와 결연하여 기도 후원 등으로 관심을 높여 이들 교회가 자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도위원회 임원과 각 지회 회장단 간 소통의 장을 통해 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주님의 지상 명령을 충성되게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이 크다 하더라도 오직 여호와만이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을 믿고 기도에 힘쓰면서 내 이웃에 내가 먼저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 극복합시다.

새롭게 출발하는 교구위원회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드디어 희망찬 새해를 맞습니다.
그동안 교회가 힘든 영적 전쟁을 마무리하고 미루어 왔던 교구의 통폐합을 우선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의 성도들이 떠나가고 오로지 남은 그루터기의 진성 성도들만 남게 되어 그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16개 교구를 9개 교구로 새롭게 거듭나게 되었고 해당 각 교구의 교구장, 부교구장, 남녀 간사들인 교구 임원의 임명도 이미 받았습니다.
어려운 때 교구를 지켜주신 교구 일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해당 교구의 교구장으로 부교구장으로 간사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모든 교구의 다락방장을 포함한 교구 일꾼들께 코로나로 힘든 과정이지만 섬김의 본이 되어 다 같이 승리하는 한 해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새가족부

2006년 1월에 서울교회에 첫 발을 딛었을 때, 새가족부로 인도되어 교육을 받으라고 하였을 때 마음 한구석에서 ‘내가 중학교 1학년부터 30년 넘게 나름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해 왔는데 교육은 무슨?’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첫 시간을 듣고 저의 교만한 마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8주간의 교육을 마치니 이제껏 피상적으로 알았거나 정돈되지 않은 기초 교리가 정리가 되었습니다. 원로목사님과 부목사님들 및 선배 성도님들의 인도하심을 따르다 보니 16년이 지나 제가 새가족위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서울교회로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 자리에 있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은혜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으니 새가족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혹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우리 교회에 등록만 하고 새가족부 교육을 받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새가족부 문을 한 번 두드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문과 마음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사역에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

보잘것없는 저를 특별하다 쓸모 있다 하시며 선교위원장으로 세워주시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코로나19로 2년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 교인들의 기도와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교사님들의 복음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신 선교위원회와 당회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서울교회가 선교사 100명 파송을 계획하고 기도한 지 17년이 되는 해입니다. 수년 전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달성을 하였었지만 수년간 교회의 분쟁으로 인하여 지금은 많이 줄어 현재 38명의 선교사에게 지원을 하고 있어 땅끝까지 말씀을 전하며 만민에게 전도라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한 선교사역의 지원에 부족함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가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교인 여러분들의 기도와 10개의 도고기도 팀의 끊임없는 기도가 여러 선교사님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22년도에는 케냐의 음악학교 건축과 인도의 초등학교건물 증축과 각 사역지에서의 개 교회 인수 등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시간에도 세계 각지에서 복음사역에 수고하시는 38명의 선교사님들께서 어려움 없이 사역에 전념할 수 있게 교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활발히 구제를 베풀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사명

2021년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뒤로하고, 희망으로 2022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몸 되신 서울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소외되고 병든 우리 이웃을 먼저 찾아가 주시고 친히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우리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담임 목사님의 교회 설립 30주년 축하 메시지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이웃사랑 실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구제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귀한 사명을 받들어 교구와 교회학교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대내외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활발히 구제를 베풀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제위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오니 적극 동참을 요청드리며, 주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서울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서울교회와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소멸되어 고통과 실의에 빠진 우리의 이웃들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 부흥과 성도의 신앙 성숙을 위하여 사용될 교회 재정

2022년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배를 비롯한 많은 일상이 제한되고 변하고 움츠러든 어두운 2년이었지만, 우리 서울교회는 컴컴한 터널을 통과해 밝은 길을 걷기 시작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울교회 재정은 감사함으로 정성껏 드린 성도님들의 봉헌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되기 위하여, 그리고 교회 부흥과 성도의 신앙 성숙을 위하여 재정위원회는 예산과 집행에서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청지기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지난해 선교, 지원 교회, 비전2020, 장학, 구제헌금 등 2개월마다 헌금 봉투를 주보 삽지로 넣는 것과 월정 헌금 봉투 등을 만들지는 않기로 한 것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사역이 중단되거나 헌금 항목이 없어진 것으로 오해를 야기한 점 죄송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헌금 봉투에 내용을 표시하여 헌금하시면 각 계정으로 집계됨을 알려드립니다. 2021년도 지출의 20%가 선교와 구제 등 대외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서울교회의 주요 사역이 전도, 선교, 교육과 구제임을 기억하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의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와 서울교회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에 걸맞게, 신앙을 실천하는 성도들의 공동체 서울교회 권속 한 분 한 분 영적으로 풍성하게 하시며, 가정과 일터를 축복해 주시고, 교회 재정도 풍성하게 하셔서 서울교회에 주신 사명 감당하기에 부족함 없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새로 맞는 2022년은 분명 서울교회가 제2의 도약을 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오랜 분쟁과 이어 불어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서울교회가 지난 몇 년간 심적으로나 숫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었습니다만 지난해 법적으로 모든 것이 완전해져서 이로 인해 15대 안수집사와 14대 권사, 그리고 10명의 15대 피택 장로 등을 선출하며 올 한 해는 교회의 많은 부서와 기관들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리위원회는 주차관리부와 식당관리부(만나홀)를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교회에 오시는 성도님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주차장과 성도의 교제가 있는 만나홀은 교회에서 매우 중요한 공간입니다.
매 예배 때마다 성도님들의 자동차가 차고 넘치던 지난날의 주차장에 비해 지금은 다소 한적하지만 그래도 주차장에서의 질서는 피차를 기분 좋게 하는 일입니다. 지금도 순례자에 계속 게재되고 있지만 주차 시 주일에 종일 주차를 해야 하는 직원과 교역자, 종일 봉사자는 지상 1층과 지하 3층에 주차해 줄 것과 지하 1, 2층에 주차하시는 성도님들 중 앞 열에 주차하시는 분들은 예배 후 반드시 출차 혹은 이동을 하시어 뒷 열에 있는 자동차가 출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차를 하실 때는 안쪽부터 해주시고, 주차 라인을 잘 지키시어 자동차를 라인의 중앙에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를 위한 주차 위원의 안내를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오시거나 가시면서 혹시나 주차장에서 마음 상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를 배려해야 하겠습니다.
이종윤 원로목사님께서 예전에 “부흥하는 교회에는 반드시 식당이 있더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성도의 교제가 교회에서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지금의 코로나 상황으로 보아 언제쯤 만나홀이 재개될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지만 속히 예전처럼 국밥 한 그룻과 김치를 앞에 놓고 성도님들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만나홀이 방치되어 부식되거나 고장 난 기계와 기구들이 많아서 그간 뜯어내고 새로 교체 하는 등의 보수 작업을 하였습니다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관리하여 만나홀이 재개하여 성도님들께서 식사하시고 교제하시는 만남의 장이 되는 공간이 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교회를 위하여

먼저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업무를 담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건축 및 건축물관리위원회는 서울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여러 토대를 마련하고 주의 전을 아름답게 유지하며 교회 시설물의 안전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서 우리 교회는 지난 5년간의 분쟁 과정에서 충분히 관리되지 못하고 여러 시설물이 훼손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가 온전히 회복되면서 시급한 훼손된 부분을 개선 조치하였으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 여깁니다.
2022년 새해에는 이러한 미진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 조치하여 온전히 아름다운 성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울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성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언제라도 알려주시면 신속히 개선 조치하여 아름다운 성전에서 서울교회 성도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며 교회학교 학생들이 말씀으로 양육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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