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이 말씀을 붙잡고 대학부는 오는 8월 14일(목)저녁부터 15일(금) 새벽예배 전까지 교회 701호에서철야기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7월 여름수련회를 통하여 대학부 한명 한명에게 당신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믿음을선물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새벽 2시까지 기도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련회장을 내려온 후에도찬양과 말씀,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에 대한 뜨거운 사모함이 저마다의 가슴 속에 가득했습니다.
이제는 대학부의 이러한 열정과 뜨거움을 가지고 다가오는 공휴일(15일 광복절)을 이용하여 밤이 맞도록 찬양하고 기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뜨겁게 부르짖기로 작정한이 모임은, 한 시간 가량의찬양으로 시작되어 대학부황광 목사님의 말씀으로 영이 새롭게 되는 시간이 있을 것이며, 이어지는 기도회 시간에는 세계 복음화를위한 기도, 국가, 교회,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쉼없이 기도하려 합니다.
서로를 위해 축복하고 도고하는 시간 또한 빠지지 않습니다. 매년 한 번씩 가졌던 미니수련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친교를 위한 게임이나 조별활동 시간은 가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을 위하여도 기도하겠습니다. 14일 밤부터 15일 새벽에걸쳐 701호에서 성령님의 뜨거운 임재하심 가운데,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한 엘리야와 같은 간절함으로 대학부가 함께 모여 기도하겠습니다. 대학부가 아닌성도님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 모임을 위해힘써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김필구 (대학부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